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홈런을 넘겼다.
로사리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호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희관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포.
지난 29일 청주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한 로사리오는 2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해 33홈런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 이상 달성했다. SK 최정(27개) 한동민(22개)에 이어 3번째로 20홈런을 넘어서며 이 부문 3위를 지켰다. /waw@osen.co.kr
[사진] 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