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제훈 생일부터 1위 자축까지..'박열' 축하 대잔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30 19: 20

배우 이제훈의 생일 파티부터 1위 자축 파티까지 축하할 일이 많은 영화 ‘박열’ 팀이다.
30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이준익 감독X이제훈X최희서X김인우X김준한의 영화 '박열' 브이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최희서는 “‘박열’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자축 분위기를 이끌었다. 원래 목표는 2~3등이었다던 이준익 감독은 “1위를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잔망으로 유명한 이제훈은 “진심으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트 애교를 선보이기도.

특히 김준한은 “개봉 첫 날 조조로 지인 30명을 이끌고 와주신 저희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며 초반 관객몰이에 공헌한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제훈은 무대인사 공약으로 “무대 인사를 할 때 한 사람에게 가서 꽉 껴안아드리겠다. 가장 환호를 뜨겁게 해주시는 분을 뽑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꽉 안고 있으면 내가 옆에서 사진 찍어줄게”라고 거들었다.
이제훈의 생일파티도 펼쳐졌다. 그는 “이렇게 브이앱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맞게 돼서 기쁘다”며 “34살이 됐다. 그래 보이진 않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생일 소원으로 관객들과 사진을 다 같이 찍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최희서는 “미리 생일 축하해요. 올해로 만 33살이 됐죠? 미국에서는 33살을 지저스 이어라고 해요. 부활절처럼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고 합니다. ‘박열’은 새로운 시작을 뜻하지 않을까요?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해 이제훈을 감동케 했다.
이준익 감독은 200만 관객이 넘었을 때 무삭제신을 네이버에 공개하겠다고 파격 선언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한편 ‘박열’은 지난 28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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