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신린아가 이번엔 '명불허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신린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명불허전' 1회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곧 찾아뵐게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신린아가 맡은 역할은 산 속에 사는 화전민의 딸 연이로, 허임이 타임슬립을 강행하는 이유가 되는 중요한 인물이다.
신린아는 지난 3월 종영된 SBS '피고인'에서 지성의 딸로 출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신린아가 '명불허전'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움켜쥘 수 있을지 큰 기대가 쏠린다.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신린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