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를 탈퇴한 초아가 개인 팬사인회 스케줄에 예정대로 참여하며 팬들을 만난다.
초아는 1일 AK플라자 수원점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브랜드 개인 팬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초아는 AOA 탈퇴 하루 만에 첫 개인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초아가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약 60일간 불거진 잠적설, 열애설, 팀 탈퇴 등 다사다난했던 사건들과 관련, 입을 열게 될지 관심사다.
초아는 AOA 활동 당시 팬 서비스가 좋았던 멤버로 꼽힌다. 과연 그녀가 팬들과 만나 팀 탈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앞서 초아는 지난 1월 첫번째 정규앨범 활동 종료 후 공식 일정에 나타나지 않으며 잠적설에 휘말렸다. 이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는 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탈퇴를 선언했고, 이후 일주일이 지난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초아의 입장을 존중한다며 팀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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