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 퓨처스리그 7월 중계가 총 7경기가 편성됐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 야구팬들의 허전함을 달래주고 있는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은 7월 3일 2경기와 10일 1경기 등 총 3경기가 오후 6시에 편성됐다.
이 중 3일에 열리는 LG와 롯데의 경기는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프로야구 경기이며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된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지난 해 9월 2016 WBSC 여자 야구 월드컵이 개최된 바 있다. 두 팀의 경기는 같은 구장에서 5일(오후 6시)과 6일(오후 5시)까지 총 3경기가 예정돼 있다.
또한 3일 광주에서 열리는 상무-KIA의 경기는 SPOTV에서 10일 군산 롯데-kt경기는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된다.
7월에 중계가 편성된 토요일 경기는 4경기로 모두 오후 4시에 시작되며 1일 서산 경찰-한화 경기는 MBC SPORTS+2에서 1일 이천 삼성-두산, 8일 화성 두산-화성, 22일 고양 화성-고양 3경기는 SPOTV+에서 방송된다.
2017 KBO 퓨처스리그 중계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KBO는 올 시즌 최초로 7월 24일부터 총 3주에 걸쳐 퓨처스 썸머리그를 운영한다. 퓨처스 썸머리그는 혹서기 선수단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 기간 전 경기가 야간(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썸머리그의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