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살해협박' 에이핑크, '뮤뱅' 사녹 완료…의연한 컴백행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30 14: 40

그룹 에이핑크가 예정대로 '뮤직뱅크' 사녹을 진행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OSEN에 "에이핑크가 예정대로 '뮤직뱅크' 사전녹화 진행을 마쳤다. 현재 대기실에서 방송을 기다리는 중"이라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30일 오전 에이핑크에게 해를 끼치겠다며 '뮤직뱅크' 녹화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여의도 KBS에 출동해 폭발물을 수색했다. 

이 소동으로 인해 '뮤직뱅크' 대기실에 있던 아이돌 그룹들은 물론 녹화현장 앞에서 가수들을 기다리던 팬들이 모두 대피했다. 다행히 폭발물 설치는 없는 것으로 드러나 사전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폭발물 설치를 신고한 이는 지난 14일 에이핑크 살해 협박을 가한 인물과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에이핑크 측 관계자는 "예전에 살해 협박을 했던 사람이 이번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의연하게 컴백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에이핑크 멤버들 역시 문제 없이 사녹에 임하며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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