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블랙핑크, 빌보드 소셜차트 급상승 "케이티 페리 앞서"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30 14: 05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소셜50차트에서 15위로 인기 급상승했다.
블랙핑크는 29일(한국시간) 공개된 소셜50차트에서 전주 대비 35위 상승한 15위에 랭크됐다. 이 부문 1위는 저스틴 비버,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아리아나 그란데다. 블랙핑크의 이 차트 최고 성적은 지난해 거둔 19위로 자체 기록 경신이다. 
빌보드는 블랙핑크의 인기 급상승을 기사로 다루며 '블랙핑크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곡 '마지막처럼' 발매 후 50위에서 15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고 보도했다. 

소셜50차트는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집계한다. 글로벌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셈이다.
음원분석 회사인 넥스트 빅 사운드(Next Big Sound)가 집계하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위키피디아, 텀블러 등의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한다. 
지난 22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빌보드의 또 다른 차트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서는 1위로 진입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및 종합 MV 차트 1위,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앨범이 아닌 단일 싱글로 해외 18개국 아이튠즈 1위, 미국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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