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멋진 배우"..장혁, 손현주 수상 축하 인증샷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30 11: 49

배우 장혁이 손현주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장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great actor ~ Congratulations ~"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보통사람' 촬영장에서 손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현주는 지난 29일 밤 (러시아 현지시간) ‘로시야’ 극장에서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보통사람’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보통사람’ 역시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넷팩(NETPAC)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꼽히는 동유럽 최대 영화제다. 지금까지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주연상을 받은 것은 지난 1989년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1993년 '살어리랏다'로 이덕화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세 번째다.
지난 3월 개봉된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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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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