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넷플릭스 '옥자'에 애트모스+비전 동시 적용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30 11: 01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넷플릭스가 전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HDR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를 돌비 애트모스 및 돌비 비전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추가 지원 작품들 역시 곧 소개 및 확대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천장을 포함한 공간 전체에서 특정 위치, 혹은 움직이는 사운드를 제공해 청취자가 실제 그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돌비의 시네마 기술에 적용된 HDR 기술을 활용한 돌비 비전은 향상된 밝기와 명암비, 다이내믹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더욱 풍성해진 색감, 각 재생 디바이스 내 돌비의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맵핑 엔진으로 가정 내 TV 경험을 혁신시켜준다.

한편 넷플릭스의 돌비 애트모스 및 돌비 비전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2017년형 LG OLED TV 라인업에 적용되며, 곧 넷플릭스 앱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돌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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