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8이닝 무실점' BAL , TOR에 2-0 완승…김현수 결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30 10: 29

볼티모어가 토론토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현수(볼티모어)는 벤치를 지켰다. 
볼티모어는 3회 루벤 테하다와 조이 리카드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매니 마차도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조나단 스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6회 조나단 스쿱과 애덤 존스의 연속 안타와 트레이 만치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서 케일럽 조셉의 중전 안타로 1점 더 달아났다.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8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볼티모어 조이 리카르드, 조나단 스쿱, 케일럽 조셉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토론토는 타선 침묵 속에 영봉패의 아픔을 겪었다. 선발 J.A.햅은 6⅓이닝 8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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