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은 손목 심박수 측정 및 운동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 ‘비보스마트 3(vivosmart 3)’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비보스마트 3는 가민의 비보 라인업 중 최초로 유산소 운동 성과의 지표가 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최대산소섭취량이 피트니스 레벨로 변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평균 이하’부터 ‘월등함’까지의 레벨로 평가된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체력 연령을 측정할 경우에도 사용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체력 연령이 내려가 사용자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근력 운동 모드는 사용자가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 반복되는 개수 및 세트 수 등의 데이터는 물론 휴식 시간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수집된 정보는 가민 커넥트로 동기화돼 보다 자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하는 가민 무브 IQ 기능 덕분에 유저는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의 스포츠를 즐길 때 따로 운동 시작 및 종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 편리함을 더했다.
비보스마트 3는 유저의 심박수 변동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보기 편하게 그래프로 나타내준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경우를 위해 명상 등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탑재돼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비보스마트 3는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춰 수영 및 샤워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5일이며 블랙, 퍼플, 블루 컬러로 출시된다. 비보스마트 3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9만 99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가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