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 멀티홈런 폭발...시즌 5-6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6.30 09: 38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6)이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6호 홈런.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팀인 스크랜튼/윌크스-배리(WB)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시라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홈런 2방을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1회 2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5호포. 3볼에서 4구째 기다리지 않고 타격한 결과였다.

4회 무사 1루에서는 투수 글러브를 맞고 포수 앞 내야 안타로 1루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득점도 올렸다.
이어 5-0으로 앞선 5회에도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2볼에서 적극적인 타격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1경기 멀티 홈런. 
5회까지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스크랜튼이 5회까지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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