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모스크바영화제 2관왕…손현주는 남우주연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30 08: 36

영화 '보통사람'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보통사람'(김봉한 감독)은 지난 29일(현지시각) 개최된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폐막식에서 주연배우 손현주의 남우주연상과 넷팩(NETPAC)상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0년대 보통의 아버지로 변신,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던 배우 손현주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았다. 손현주는 강수연, 이덕화에 이어 대한민국 배우로서는 24년 만에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보통사람'은 뛰어난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넷팩(NETPAC)상까지 수상, 작품성까지 입증해 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보통사람'은 손현주, 장혁, 김상호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시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울림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mari@osen.co.kr
[사진] '보통사람'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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