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day①] ‘쇼미6’ CP가 던지는 이번 시즌 스포일러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30 15: 59

 “녹화 때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레전드’ 시즌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쇼 미 더 머니 시즌6’의 고익조 CP는 역대급 프로듀서진에 걸맞은 역대급 참가자들이 갈수록 레전드급 공연을 만들어내는 통에 녹화 때마다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고 CP는 OSEN에 "참가자들을 주목해 달라. 역대급 프로듀서진과 그에 걸맞은 역대급 참가자들이 있다.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뉴페이스가 다수 있다. 이들이 이번 시즌에 큰 파란을 일으킨다면 크게 놀랄 것이다. 레전드라고 할 만한 놀라운 공연이 매우 많다. 녹화 때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느낌"이라고 힘줘 말했다. 

대중의 기대감은 이미 폭발적이다. 오늘(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 시즌6’. 그간 워낙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무서운 화제성을 자랑한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프로듀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을 극도로 끌어올려 놓은 모양새다.
# 이 조합,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초호화 프로듀서진
도끼-박재범, 지코-딘, 다이나믹듀오, 타이거JK-비지를 한 화면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이들을 매주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힙합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 같은 일이다.
이들은 과연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까. 앞서 네이버 TV를 통해 선 공개된 싸이퍼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무서운 관심을 받으며 파괴력을 보여준 바. 방송 전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낸 셈이다.
지난 6월 5일 진행된 프로듀서 공연 녹화에서도 역대급 무대들이 만들어졌다고. 한 관계자는 “프로듀서들과 참가 래퍼들의 팀 결성을 앞두고 펼쳐진 무대라 중요도가 높았던 만큼 프로듀서들은 진검 승부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피처링 등 다른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을 전혀 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들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보면서 자존심을 세웠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들은 “왜 피처링이 필요 없었는지 알 만하다. 엄청난 무대들의 연속이었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 “깜짝 놀랄 뉴페이스 있다”...참가자도 역대급
고익조 CP는 “가장 놀라운 것은 참가자들의 무대”라며 “참가자들의 무대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름을 날리고 있는 기성 래퍼들은 물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뉴페이스가 다수 있다는 것. 특히 뉴페이스들의 활약 예고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선전부터 최고의 시즌다웠다. 약 1만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 도전장을 내민 참가자들 역시 씬에서 인정받는 실력파들이 많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넉살, 키비, 이그니토, 디기리, 피타입, 비지니즈, 매니악, 슬리피, JJK, 올티, 페노메코, 펀치넬로, 마이크로닷, 보이비, 지구인, 한해, 해쉬스완, 주노플로, 면도, 킬라그램이 예선을 치렀고. Mnet ‘고등래퍼’ 최종 우승자인 양홍원부터 불리, 김규헌, 루달스도 도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 스페셜 방송 '새로운 역사의 시작'에서는 먼저 양홍원, 더블케이, 보이비, 원썬, 디기리, 해쉬스완, 마이크로닷, 한해, 넉살, 펀치넬로, 페노메코 등을 주목할 만한 우승후보들을 점치기도 했다.
여기에 고익조 CP는 “그리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뉴페이스가 다수 있다. 이들이 이번 시즌에 큰 파란을 일으킨다면 크게 놀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한편 30일 첫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4팀의 첫 만남과 기싸움,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예선전 등 풍성한 볼거리가 그려질 전망이다. 1만 2천여 명의 힙합꾼들과 이들을 이끌 도끼-박재범, 지코-딘, 다이나믹듀오, 타이거JK-비지 등의 아우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거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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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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