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규필이 정경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하다 눈물을 흘렸다.
정경호, 고규필이 29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함께 출연한 영화 '롤러코스터'를 언급했다.
정경호, 고규필은 '롤러코스터'에서 화끈한 욕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정경호는 "고규필이 욕 장면을 위해 70일동안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고규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고규필은 "정경호가 일 없는 날 위해 출연을 추천해줬다.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고규필은 "하지만 욕 신을 찍는데 NG가 많이 났다. 그런데도 정경호가 묵묵히 기다려줬다. 정경호 덕분에 일이 많이 들어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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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