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김동엽(27)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6으로 지고 있던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은 두산의 두번째 투수 김승회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동엽의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3-6으로 추격에 나섰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