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현식-넥센 금민철'…30일 경기 선발 발표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29 20: 33

29일 진행 중이던 NC와 넥센의 팀간 11차전이 두 차례 우천 중단 끝에 연기됐다. 경기가 2회까지 진행된 탓에 양 팀 모두 이튿날 선발투수를 바꿨다.
NC와 넥센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2-1로 앞선 NC의 2회말 공격을 앞둔 오후 7시 11분,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빗줄기는 조금씩 가늘어졌고 취소 후 26분여 지난 오후 7시 37분경 경기가 다시 시작됐다. 넥센은 NC의 2회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그러나 3회 넥센의 공격을 앞둔 오후 7시 47분, 다시 굵어지는 빗줄기 때문에 경기가 재차 중단됐다. 30여분을 기다렸으나 우천은 계속됐고 오후 8시 17분, 경기는 연기됐다. 진행 중이던 경기 내용은 노 게임 선언으로 모두 지워졌고.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양 팀 선발투수는 2이닝씩만 던지고 휴식을 취하게 됐다. NC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구창모에서 장현식으로 바뀌었다. 넥센은 수원으로 이동, kt와 3연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는 금민철.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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