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담아낸 예술세계...애플, IPP어워드 2017 수상작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9 18: 34

애플이 개최한 제10회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즈(iPhone Photography Awards)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첫 아이폰 출시 후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IPP어워드의 수상자들은 전 세계 140여개국의 아이폰 포토그래퍼들 중 선정됐다.
그 결과 IPP어워드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사진가(Photographer of the Year)’상은 ‘콰야라의 아이들(Children of Qayyarah)’을 출품한 미국 뉴욕 출신의 세바스찬 토마다(Sebastian Tomada)에게 돌아갔다. 토마다는 아이폰6S를 이용해 이라크의 카이야라 지역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또 1위, 2위, 3위는 ‘항만 근로자(Dock Worker)’의 아일랜드 코크 출신의 브렌단 오 세(Brendan O Se), ‘배우(The Performer)’의 싱가포르 출신의 여우쾅 여(Yeow-Kwang Yeo), ‘시티 팰리스(The City Palace)’의 중국 선전 출신의 쾅롱 장(Kuanglong Zhang)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7을 이용해 찍었다.
아스펜 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특별 부문인 ‘The America I Know’의 1~3위는 ‘The Water Protectors at Standing Rock, North Dakota in December 2016’을 출품한 미국 뉴욕의 후안 카를로스 카스타니에다(Juan Carlos Castañeda), ‘Bison at Antelope Island’를 출품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이비스 벨(Davis Bell), ‘Coney Island’를 출품한 이탈리아 포르데논의 마리아 피아누(Maria K. Pianu)가 각각 수상했다.
19개 부문에서 1, 2, 3위의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이 이뤄졌으며 IPPAWARDS 2017 수상작들은 IPP어워드와 아스펜 연구소가 큐레이션한 올해의 Festival에서 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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