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LG전이 우천으로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LG전은 오후 6시 30분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롯데측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깔기 시작했다.
전광판에는 '우천으로 인해 경기시작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지 글을 띄웠다.
두 팀은 27일에는 '무박2일' 경기를 했고(다음날 새벽 0시 9분에 종료), 28일에는 이틀 연속 연장 12회 접전을 벌였다. 3차전 마지막 경기는 우천으로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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