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이현승, 퓨처스서 1이닝 2K 무실점 "기분 좋게 던졌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29 15: 38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현승(34)이 퓨처스 경기서 부상 후 첫 실전 등판을 했다.
이현승은 29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2군과의 경기에 등판했다. 총 13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h까지 나왔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 던졌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2승 2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한 이현승은 허리 통증으로 지난 8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피칭을 마친 뒤 이현승은 "기분 좋게 던졌다.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은 오는 7월 1일 1군 등록이 가능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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