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QLED&HDR10 서밋’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9 12: 15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QLED&HDR10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인사이트 미디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광형 광색역(WCG) 기술을 탑재해 색 정확도와 색 재현력을 높인 QLED TV는 가장 앞선 HDR 기술인 ‘HDR10 플러스’를 지원해 더욱 풍부한 색과 깊어진 명암비가 특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영화의 특정 장면이 원작자의 의도보다 더 어둡게 보이지 않도록 각 장면에 맞는 선명한 색채감을 표현하는 QLED TV의 HDR10 플러스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신소재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컬러볼륨 100%를 구현한 QLED TV의 입체감 있는 풍부한 색 표현력에 감탄했고, 1500~2000 니트(nits)를 구현하는 자연에 가까운 밝은 빛으로 미세한 컬러 차이까지 세밀하게 재현하는 우수한 화질을 극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퀀텀닷 소재 업체인 나노코(Nanoco)와 화질 측정 소프트웨어 업체 스펙트라칼(SpectraCal)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등장해 QLED TV의 HDR10 플러스,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측정 기준(Metrology) 등의 기술과 업계 동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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