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릴리 콜린스 "'옥자', 이 아름다운 영화가 매우 자랑스럽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9 07: 47

릴리 콜린스가 '옥자'의 전세계 동시 공개를 맞아 감상을 당부했다.
릴리 콜린스는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그날"이라며 '옥자'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옥자'(봉준호 감독)는 29일 0시(한국시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됐다. 또한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릴리 콜린스는 '옥자'에서 비밀동물보호단체 ALF의 단원인 레드 역을 맡았다. 릴리 콜린스는 "준비가 끝났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며 "'옥자'는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공개된다"고 알렸다. 이어 "이 아름다운 영화가 매우 자랑스럽다. 빨리 여러분들과 '옥자'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릴리 콜린스는 '옥자' 개봉에 대한 속내와 함께 '옥자' 촬영 도중 레드로 변신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과 슈퍼돼지 옥자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모험극이다. 봉준호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mari@osen.co.kr
[사진] 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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