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7일' 연우진♥박민영, 예언x이동건 넘고 꽃길 가자 제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9 06: 49

연우진, 박민영이 예언과 이동건이라는 장애물때문에 사랑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우진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박민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자 마자 밀어내는 박민영. 장현성으로부터 불길한 예언을 들은 후 연우진과의 악연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거기에 이동건마저 두 사람을 질투하며 사랑의 방해꾼으로 떠올랐다.
28일 방송된 KBS 수목극 '7일의 왕비'에서는 채경의 결혼을 선언하는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은 궁으로 돌아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채경의 누명 벗기기에 나선다. 융은 결국 채경과 수근을 사면시킨다.
역은 자순대비에게 채경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고, 융에게도 그 사실을 알린다. 자순대비와 융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반대했다. 

역은 채경을 찾아가 마음을 열려고 하지만, 채경은 수근에게 들은 예언때문에 역을 멀리한다. 수근은 채경이 왕실 사람과 엮일 경우 피바람이 불 수 있다는 예언을 전한 터. 
역은 다음날도 채경을 데리고 와 자신이 운영하는 전당포로 데려간다. 채경은 역과  실랑이를 벌이다 역의 상처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채경은 "살아와줘서 고맙다"며 역에게 백허그를 한다. 채경은 집까지 데려다주는 역에게 "오늘이 마지막이다. 이제 찾아오지 마라"고 이별을 선언하고, 역은 그럴 수 없다며 채경을 안았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본 융은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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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의 왕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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