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립스틱 크기 ‘화이트 스타일 탐폰’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8 18: 19

 유한킴벌리의 체내형 생리대 브랜드 ‘화이트 탐폰’이 ‘화이트 스타일 탐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이트 스타일 탐폰은 제품 길이가 기존 탐폰 제품 대비 30%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립스틱과 비슷한 크기이며 주머니나 작은 파우치 속에 보관하기 용이하다. 
이번 신제품의 획기적인 크기 감소는 ‘당기는 어플리케이터’ 방식을 도입해 가능했다. 사용 시 어플리케이터의 내통을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당겨서 늘리면 2.5cm 더 늘어나게 된다. 평소 작은 사이즈로 보관하다가 체내 삽입 시에는 일반 탐폰처럼 길이를 늘려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8개 순간 흡수 엠보싱 구조로 인한 빠른 흡수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해 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리양이 보통일 때 사용하는 레귤러 제품의 흡수량은 5~9g, 생리양이 많을 때 사용하는 슈퍼 제품이 8~12g으로 일반 화이트 탐폰 제품과 같다.
유한킴벌리는 화이트 스타일 탐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화이트 탐폰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화이트 스타일 탐폰 샘플 제품 체험의 기회와 탐폰 보관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증정 쿠폰을 받을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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