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CIN전 4타수 무안타... 타율 0.245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6.28 11: 13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무안타에 그쳤다.
테임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 2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양팀의 활발한 타격전에도 불구하고 홀로 침묵한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9리에서 2할4푼5리까지 떨어졌다.
신시내티 선발 애들먼을 상대한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2B-1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에 방망이가 나갔으나 헛스윙한 것이 화근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머무른 테임즈는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그러나 후속타자 브런의 병살타로 진루하지 못했다.

테임즈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머물렀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다. 팀도 5-5로 맞선 5회 3점을 내주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긴 끝에 6-8로 졌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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