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7번째·7명·18살"..'학교2017'이 새로 쓰는 스토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03 17: 19

7번째 '학교' 시리즈인 '학교2017'이 이전과는 다른 새 스토리를 예고했다. 
오는 7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명실상부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청춘물 시리즈일 뿐 아니라, 매번 톱스타들을 배출해낸 덕에 '스타 등용문'이라는 수식어까지 꿰찬 작품이기 때문. 
특히 이번에는 구구단 김세정을 비롯해 김정현, 장동윤 등 신인들을 대거 캐스팅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넘치는 끼를 자랑했던 김세정은 이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에 도전, 극중 해맑고 쾌활한 여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아 잠재력을 깨울 예정이다. 

더불어 각각 전작 SBS '질투의 화신'과 JTBC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정현과 장동윤은 이번 '학교 2017'을 통해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김세정과의 삼각 로맨스 역시도 기대되는 바. 
이번 '학교 2017'은 이 세 사람을 주축으로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시리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갈등과 사랑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며 완성도 높은 성장드라마를 표방해왔다. 이어 이번 새 시즌에서도 이러한 다채로운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이 향하고 있다. 
또한 김세정과 김정현, 장동윤 외에도 한주완 한선화가 선생님으로, 설인아 박세완 서지훈 SF9 로운 하승리 김희찬이 학생으로 합류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 상황.
이처럼 이전 시리즈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학교 2017'은 '쌈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7월 17일 베일을 벗는다. 벌써 첫 촬영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가 한창인 '학교 2017'은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로 시리즈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학교2017 문전사, 프로덕션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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