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의 다이빙 캐치, 6월 마지막 ADT캡스플레이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28 09: 48

 지난 21일 나왔던 KIA 타이거즈 김호령의 몸을 날린 다이빙 캐치가 6월 마지막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26일부터 이틀간 ADT캡스플레이 페이지 내에서 진행된 6월 4주차 투표에서 김호령은 전체 득표율 40%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재환이 친 우중간 방향의 날카로운 타구를 김호령은 20여 미터를 달려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17:6으로 크게 앞서 앞서있는 상황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호수비에 마운드 위 고효준 역시 박수로 고마움을 표했다.  

올 시즌 김호령은 외인 용병 버나디나의 영입으로 28일 현재 중견수 선발 출전 경기가 단 6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경기 중후반 대수비로 투입되며 넓은 수비범위를 바탕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25일 대구에서 벌어졌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나온 양성우의 다이빙 캐치는 총 득표율 31%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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