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우진이로 살면서 슬프고 행복했다" 종영 소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28 09: 40

배우 여진구가 tvN '써클:이어진 두 세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tvN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써클’의 김우진은 마지막까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안타까울 만큼 우진이를 떠나보내기가 많이 아쉬운데, 벌써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는 현실이 익숙하지 않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12회라는, 짧다면 짧은 회차 동안 누구보다 현장에서 고생하신 ‘써클’의 스태프 분들과 작가님과 감독님, 저와 함께 울고 웃어주신 선배 동료 배우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촬영 기간에 우진이로 살면서 때론 정말 슬프고 때론 정말 행복했습니다! 써클과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써클’에서 김우진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써클’은 지난 27일 호평 속에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함께 종영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여진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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