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스타그램2' 성종, '뷰티 야망돌' 매력에 빠져드네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8 06: 49

인피니트 성종이 뷰티 야망돌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인피니트 성종은 27일 방송된 SBS 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에서 정규직 MC에 대한 애정부터 남다른 메이크업 실력까지 선보이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성종은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상황. 성종의 빈자리는 씨엔블루 이정신이 스페셜 MC로 채웠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정신은 남자다운 이미지 때문에 뷰티를 잘 알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뷰티 프로그램에 200% 걸맞은 의외의 맹활약으로 극찬을 받았다. 

돌아온 성종을 맞이한 MC들은 "(이)정신 씨가 뷰티에 전혀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센스가 있었다. 뷰티에 대해서도 잘 알더라"고 칭찬했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성종씨가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성종의 경쟁심을 부추겼다. MC들의 말에 성종은 "정규직 MC 뺏기지 않을 거다"라고 '스타그램2' MC 자리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탈출 메이크업 대결의 주제는 페스티벌 메이크업이었다. 각종 페스티벌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여름은 페스티벌 메이크업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결 전부터 자신감을 드러낸 성종은 과감한 색 조합과 화려한 손놀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컬러 조합을 선택한 성종은 "촌스러울 수도 있다"는 MC들의 지적에 "비율이 정말 중요한 컬러 믹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종의 자신감만큼이나 결과물은 훌륭했다. 성종은 핑크 섀도로 베이스를 해준 뒤, 초코 브라운 색의 섀도로 쌍꺼풀 부분을 메웠고, 애교살은 샴페인 피치 섀도로 강조해 사랑스러운 페스티벌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또한 성종은 일상 메이크업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업는 파츠까지 과감하게 시도하며 페스티벌에서 돋보일 수 있는 여신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성종은 '스타그램2'를 통해 '메이크업 신동'이라는 수식어까지 받았다. 본업까지도 위협하는 메이크업 실력과 센스를 겸비한 '뷰티 야망돌' 성종은 오늘도 이렇게 성장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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