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엽기' 주원♥오연서, 앙숙→동지→연인됐다(ft. 박력키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8 06: 49

주원과 오연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앙숙으로 만나 서로 못잡아먹서 안달하던 두 사람은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적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결혼에 이를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혜명(오연서)과 견우(주원)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에서 온 황자(크리스쑨)는 혜명에게 점점 빠지고, 청혼할 계획을 세운다. 황자는 견우에게 연회를 열어 청혼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견우는 절망에 빠진다. 견우는 황자와 대화 중에 황자가 초청장을 받고 조선에 온 사실을 알게된다. 기준(정웅인)은 휘종(손창민)에게 황자가 원해서 혜명을 보러온다고 했던 것. 견우는 황자의 방문 뒤에 뭔가 음모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청의 통역관을 주시한다.

견우는 통역관과 호판대감이 밀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강종사관(이정신)과 호판대감 집을 덮친다. 결국 호판은 의금부에 잡혀가고, 기준은 호판과 엮인 일이 들통날까봐 호판의 입을 막으려 한다.
이 사실을 안 혜명은 견우가 다쳤을까 걱정하고, 견우는 혜명을 찾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앞으로 내가 공주를 지키겠다"고 포옹과 박력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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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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