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양익준의 영화, 궁금증이란 것이 폭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8 06: 49

불타는 청춘' 막내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양익준. 영화 '똥파리'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청춘들과 함께 영화 촬영에 나섰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시작된 영화.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 궁금증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농담으로 영화 촬영을 제안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광규를 비롯 김선경, 구본승, 최성국 등 다수의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불타는 청춘'.
청춘들은 수다를 떨던 중 영화를 찍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 청춘들은 양익준을 지목하며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부추겼다. 이에 양익준은 "써 놓은 게 있는데.."라며 진담으로 받아들였고, 다음날 아침 혼자 일찍 일어나 시나리오를 손보기 시작했다.

아침 식사 후 양익준은 시나리오를 내밀었고, 청춘들은 놀라워했다. 김선경을 선두로 대본 리딩에 들어간 청춘들은 "뭔가 심오하다"고 좋아했다.
강수지는 "뭔가 나올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익준은 "다음 촬영 전까지 더 보충해서 공유하겠다. 서로 소통하며 고쳐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실제로 촬영에 돌입한 양익준의 모습이 잠깐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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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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