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진성(32)이 우측 검지에 타구를 맞고 5구 만에 교체됐다.
김진성은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 6-2로 앞선 8회, 구원등판했다.
김진성은 선두 채태인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투수 강습 내야 안타를 내줬다. 글러브를 끼지 않은 오른 검지를 강타당하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김진성은 계속 던지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최일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임정호가 교체투입됐다.
NC 관계자는 "관절부분 가벼운 타박상이다. 보호 차원으로 교체했다"라며 "현재 아이싱 중이며 엑스레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김진성의 상태를 설명했다.
NC는 8회까지 6-2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