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최정(30)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6차전 맞대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주자 1,3루에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니퍼트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시즌 27호 홈런이자, 지난 25일 kt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SK는 3-0으로 앞서 나갔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