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경찰관-소방관 순찰용 전기자전거 개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7 16: 56

알톤스포츠가 경찰관과 소방관들의 순찰 활동에 도움이 될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일선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 순찰업무가 잦은 공공 안전 부문 공무원들이 피로 누적과 기동성 저하로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착안해 경찰용과 소방관용 전기자전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경찰용, 소방관용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서 요구한 안전요건(최고속도 25km/h 미만, 총 중량 30kg 미만의 페달보조방식)을 충족하도록 제작했다. 

또 순찰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등판능력과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서스펜션과 리어렉(수납공간)등 옵션을 추가해 승차감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배터리의 평균 충전 비용은 1회에 약 100원 수준이며 향후 경찰, 소방, 군인 등 다양한 순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행 테스트와 의견 조사를 실시해 더 개선된 모델을 제작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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