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아무나 안어울려요”..김희선에 김하늘까지 ‘스튜어디스 미녀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04 15: 30

배우 김희선이 다시 한 번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었다. 14년 만이었다. 10년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스튜어디스 자태를 뽐낸 김희선을 비롯해 최근 스튜어디스 제복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여배우들을 꼽아봤다.
◆ 14년 흘렀어도 ‘세젤예’ 김희선
김희선은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오랜만에 스튜어디스 유니폼 입었다. 2003년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승무원 역을 맡아 남심을 흔드는 유니폼 패션을 선보였는데 14년 만에 이번 드라마에서 승무원 출신 재벌 며느리 우아진 역을 맡았다.

극 중 결혼 전 항공사 간판 승무원이었던 우아진이 후배가 운영하는 승무원 학원에서 강의 하는 장면에서 김희선은 과거보다 더 아름답고 우아해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 빨간색 유니폼+단발 김하늘
김하늘은 지난해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승무원 역을 맡아 신선한 스튜어디스의 자태를 보여줬다. 빨간색 유니폼과 단발머리로 지금까지 드라마에 등장했던 승무원 역할의 배우와는 색다른 모습이었다. 김하늘 특유의 여린 비주얼과 하얀 얼굴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유니폼과 잘 어울려 눈길을 끌었다.
◆ ‘제복수애’ 수애
수애도 지난해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승무원으로 분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 ‘드레수애’라 불리던 수애는 ‘제복수애’라고 불렸다. 그만의 단아한 미모가 승무원 유니폼과 잘 어울려 화제가 됐다.
◆ ‘스튜어디스 미녀’ 혜리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방송 말미 승무원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과거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고 진한 화장을 했지만 조금도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승무원 제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KBS,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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