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엄용수가 재혼 욕심(?)을 내비쳤다.
엄용수는 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 나와 두 번의 결혼와 이혼하게 된 속내를 내비쳤다.
MC들은 3번째 결혼에 대한 질문을 조심스럽게 했다. 엄용수는 "재혼? 쭉 하던 거니까 계속 해야죠"라고 재치 있게 답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날 엄용수는 "앞뒤 재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 너무 뒤를 못 봤다. 앞만 보며 달렸다. 아쉬운 것 잘못한 것 만회하면서 살겠다"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