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혜성, '맨홀' 주연 합류..김재중·유이와 절친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7 07: 48

배우 정혜성이 '맨홀' 출연을 확정 지었다. 
27일 OSNE 취재 결과 정혜성은 오는 8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정혜성이 맡은 역할은 진숙으로, 봉필(김재중 분), 강수진(유이 분)와 한 동네에서 쭉 같이 자란 절친이다. 털털한 성격을 넘어선 대표선수격 여자 사람이다. 

이로써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과 '김과장'에 이어 3연속 KBS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출연한 두 작품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바, 정혜성이 또 한번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로,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 PD와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쓴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7일의 왕비'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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