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미를 장착한 마마무의 눕방, 어느 때보다 특별한 추억 나눔의 시간이었다.
마마무는 지난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마마무와 뗄 수 없는 옥탑방을 키워드로 다양한 추억 이야기가 펼쳐졌다. 눕방보다는 유쾌한 수다 타임. 마마무와 팬들이 새롭게 공유할 추억을 만들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갔다.
멤버들은 "옥탑방 그 시절이 넷이서만 공유한 시간이라고 하면 오늘은 팬들과 같이 옥탑방의 분위기를 만든 것 같다.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푹 자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마무의 눕방은 '비글돌'답게 유쾌하고 시끌벅적했다. 마마무는 팬들에게 1위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고, 옥탑방에 대한 추억을 하나씩 꺼내 놨다. 오랜만에 함께 누워본다는 마마무 네 멤버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더해지면서 더 특별하고 유쾌한 눕방을 완성했다. 마마무의 힘들고 피곤했던 하루를 서로에 대한 추억으로 예쁘게 채우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화사는 "오늘 하루가 많이 길었지만, 힘든 만큼 좋은 것도 많았다. 누워서 진행하는 것도 처음인데 같이 누워서 하는 게 예전 생각도 나고 정말 좋다"라고 눕방의 소감을 전했다. 휘인 역시 눕방에 대해서 "이렇게, 역대급으로 편하게 하는 방송인 것 같다. 너무 좋았고, 오늘 하루 피곤하기도 하고 지쳤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옥탑방 이야기와 함께 이들이 직접 선곡한 에피소드가 있는 곡들도 팬들과 함께 들었다. 팬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면서 친근하게 다가갔다. 솔라도 "오늘 뭔가 이런 저런 할일이 많았는데, 마지막에 눕방으로 마무리를 지으니까 정말 좋다. 잠이 잘올 것 같다. 숙면 취하시길 바란다. 우리 노래도 나왔으니까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문별은 "이렇게 네 명이서 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솔직히 말하면. 좋은 기회에 팬들도 만나고 우리끼리도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면서 눕방의 추억을 함께한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글돌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신개념 눕방 타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