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이현정, 오나미가 과도한 섹시 설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세상에서 자신들이 가장 예쁘고 섹시한 줄 아는 여자들. 오나미는 송중기가 자신에게 반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말도 안되는데, 보다 보니 이 여자들 매력 터진다.
25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는 정명훈을 괴롭히는(?) 세 여자 김민경, 이현정,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클럽에서 남자들이 자신을 보고 "트와이스 트와이스" 외쳤다고 자랑했다. 정명훈은 "그거 트와이스가 아니라 '또 와 있어'였다"고 해 김민경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이현정은 정명훈에게 "나 좋아하지 마라. 밤마다 전화하더라"고 말했고, 정명훈은 어이없어 하며 "돈 갚으라고 전화한 거다. 전자담배 산다고 빌린 돈 3만원 갚아라"고 무안을 줬다.
또 오나미는 "나 썸남 생겼다. 송중기가 나를 쳐다보길래 윙크했더니 볼이 빨갛게 변하더라"고 말했고, 김민경, 이현정은 "눈 맞겠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정명훈은 주먹을 들이대며 "눈 맞겠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검은 드레스를 입고 정명훈을 느끼하게 쓰다듬으며 섹시미를 뽐내는 세 여자들. 보다 보니 은근 중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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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