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남' 라붐, 뇌섹남 자리 위협한 뇌섹녀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6 06: 49

라붐이 보드 게임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뇌섹남들을 위협했다. 뇌섹남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귀요미들. 계속되는 보드 게임에서 뇌섹남들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고, 특히 기억력을 테스트 하는 세번째 게임에서 뇌섹남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라붐은 '문제적 남자'에 선정돼 상품을 탔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보드 게임 개발자 하임 샤피르가 출연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는 수업 시간에 보드 게임을 한다. 보드 게임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준다"고 말했다.
이날 뇌섹남들과 함께 할 스타로 걸그룹 라붐이 깜짝 등장해 뇌섹남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첫번째 게임은 '브레인 스톰'. 그림이 그려진 2장의 카드를 조합해 단어를 만드는 게임이었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가장 많은 카드를 획득해 우승했다.

두번째 게임은 커플 게임. 라붐이 가위바위보를 했고, 이긴 해인이 커플을 정해줬다. 박경이 가장 인기가 많았지만, 해인은 동갑인 소연과 박경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남은 뇌섹남들은 자신이 선택되지 않을까봐 조마조마해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두번째 보드 게임은 '스피드컵'.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이었고, 이장원과 율희가 우승했다. 이 게임 역시 라붐의 활약이 돋보였다.
세번째 게임은 기억력 테스트. 4장~8장의 카드를 보고 10초 뒤 바뀐 점을 찾는 게임. 준결승에서 4명이 결승에 진출했는데, 4명 다 라붐이었다. 결국 패자부활전으로 전현무와 김지석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전현무와 해인이 막상막하 대결을 펼쳤다.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점수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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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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