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전준우가 3년만에 두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1차전 맞대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7회초 주자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김강률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전준우의 올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전준우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