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음색깡패' 스텔라장이 건네는 담담한 위로..'Alright'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5 12: 00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또 한 번 감각적인 위로송으로 돌아왔다. 바로 'Alright'.
스텔라장은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Alright'를 발매했다. 
그동안 '컬러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스텔라장은 이번에도 홀로 작사, 작곡을 맡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신곡 'Alright'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음색깡패'로 통하는 스텔라장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다만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에선 통통 튀는 스텔라장이었다면 이번엔 한층 애절해졌다.
스텔라장은 "과거는 과거에 묻기로 해/너도 나의 과거에만 두기로 해" "That I'm alright/Ye I'm alright/Yes I am" 등의 가사를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안긴다.
스텔라장은 'Alright'에 대해 "정말 괜찮다 괜찮다 하지만 사실은 별로 안 괜찮은, 신경 안 쓴다 안 쓴다 하지만 사실은 엄청 신경 쓰는 그런 분들이 진짜 괜찮아 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도 스텔라장만의 개성이 묻어난다. 스텔라장은 이전에도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았던 바. 이번에는 무뚝뚝한 두 명의 남자모델이 등장해 정적이면서도 키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같은 스텔라장의 'Alright'은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얻을 전망. 최근 그는 가요계에서 '주목할 만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곡으로 얼마나 많은 이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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