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드래곤의 저력은 남다르다.
지드래곤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음악에 대한 믿음을 주는 것처럼, 그의 이름만으로 충분히 압도적인 아우라가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등 문화 전반에서 지드래곤이란 이름이 갖는 가치다. 이는 곧 지난 10년 동안 음악으로, 공연으로 쌓은 지드래곤이란 뮤지션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뮤지션으로서, 또 그 이상으로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파급력을 지난 뮤지션이다. 발표하는 음악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을 정도로 언제나 '핫'한 이슈의 중심. 차트 혹은 해외 언론 보도만으로도 지드래곤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뮤지션, 아티스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드래곤의 음악뿐만 아니라 거의 그의 모든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타고난 끼와 실력, 그리고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 지금의 지드래곤을 만들었다. 그의 음악에 대한 기대를 믿음으로 바꾸고, 또 그 믿음이 지드래곤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그의 음악과 공연, 또 지드래곤을 향한 모든 관심으로 입증되는 부분이다.
지드래곤이 발표하는 신곡들이 음원차트나 전 세계 아이튠즈에서 1위를 하고,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받고, 또 가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하는 것 이상으로 늘 음악적으로 만족을 주는 뮤지션이라는 점은 지드래곤이란 브랜드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가 가장 잘할 수 있고, 팬들이 그에게 가장 바라는 음악과 무대가 지드래곤이 갖는 저력인 셈이다.
무대에 선 뮤지션으로서 지드래곤이 보여주는 아우라,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과 공연으로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드래곤이란 브랜드가 충분히 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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