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충신의 복수? "유재석만 잡으러 왔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5 09: 32

'런닝맨' 하하가 유재석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느님' 유재석을 향한 복수의 칼을 가는 하하의 분노가 공개된다. 
런닝맨은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 '국민추천-1%의 어떤 곳'을 시작했다. 1%의 어떤 곳은 시청자가 추천한 기상천외한 여행지에 '아이고(I GO) 스티커‘ 3장을 얻은 멤버가 떠나게 되는 방식. '아이고(I GO) 스티커‘의 당첨자는 매주 우승자의 복불복 주사위로 결정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재석의 잘못된 선택으로 하하와 전소민이 '아이고(I GO) 스티커'에 당첨되는 반전이 그려졌다. '1등 투어'로 미션에 도전한 유재석은 우승하게 된다면 같은 팀원인 하하와 전소민을 스티커에서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하하와 전소민의 도움을 받은 유재석은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유재석이 던진 복불복 주사위로 '킹메이커' 하하와 전소민은 오히려 '아이고(I GO) 스티커'를 받게 되는 불운을 겪었다. 
반전 굴욕에 일주일간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는 하하는 유재석에게 비장한 포부를 밝히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오늘은 미션의 승부와 관계없이 유재석을 잡으러 왔다”며 “내가 만든 왕, 내가 무너뜨리겠다”고 말한 것.
과연 '유느님의 충신' 하하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결과는 오늘(25일)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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