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김설진 조언에 변신...'댄스 밀당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24 18: 35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춤선생 김설진의 조언으로 재탄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과 김수현이 함께 하는 '찾아라 맛있는 밥차'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춤선생 김설진 앞에서 춤을 췄고, 자신의 실제 음악 리스트에서 한 곡을 선곡해 춤을 추기로 했다.

유재석은 싸이의 '뉴페이스'를 선곡했고, 노래가 나오자마자 큰 동작으로 바로 춤을 즐겼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지쳐서 땅에 쓰러졌다. 
그런 유재석을 보며 멤버들은 "도사님"이라고 말했다. 김설진은 "춤은 즐기기 위한 춤과 보여주기 위한 춤이 있는데 즐기기 위한 춤은 충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곧바로 "이건 어디서 보여주지 말라는 거다"라고 독설을 했다. 김설진은 "항상 유재석 씨는 사람들의 집중을 모으기 위해 큰 동작을 쓰더라. 춤도 그래서 동작이 굉장히 큰데 작은 동작을 섞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조언을 듣고 바로 '댄스 밀당'을 했고, 그는 큰 동작과 작은 동작을 적절히 섞어 완급 조절을 해 눈길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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