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지드래곤, 2주연속 1위 '4관왕'…블랙핑크·마마무 컴백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4 16: 42

'쇼 음악중심' 지드래곤이 '무제'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지드래곤이 를 꺾고 신곡 '무제'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MC 차은우 박시연은 "1위 트로피는 지드래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축하를 건넸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나인뮤지스가 컴백을 알리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큐티 허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으로 한여름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월 걸그룹 대전의 맞수였던만큼 한치의 물러섬 없는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 특히 마마무의 무대에는 배우 최민용이 깜짝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샤인 포에버'로 컴백한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남성미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채웠다. 한층 청량해진 사운드와 칼군무가 인상적. 나인뮤지스 역시 기존의 섹시함을 더욱 강조한 신곡 '기억해' 무대로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마무, BLACKPINK, 이석훈, 몬스타엑스, 나인뮤지스, FT아일랜드, 티아라, iKON, DAY6, 청하, 펜타곤, MAP6, 에이프릴세컨드, 이시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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