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프듀2' 주학년, 새끼돼지와 함께한 '아무말 대잔치'(ft.연습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4 15: 32

'프듀2' 주학년이 제주도에서 새끼돼지와 함께 역대급 생방송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했다. 
2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주학년 첫 V LIVE'가 진행됐다. 
이날 주학년은 "4개월 만에 제주도 집에 내려왔더니 새끼돼지가 태어났다"고 말하며 새끼돼지를 안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주학년은 즉석에서 팬들의 요청을 받아 새끼돼지 이름을 '꿀'이라고 지었다. 

이어 주학년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이후 최근 근황도 함께 공개했다. 주학년은 "가족들이랑 쉬다가 7월 1일부터 콘서트가 시작된다. 그래서 그때부터 다시 열심히 하려고 학교 다니고 연습하고 열심히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콘서트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어떤 곡을 할 지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프듀2'에서 가장 친한 연습생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크래커 김선우를 꼽으며 "착하고 랩도 잘하고 멋있는 친구다"고 답하기도. 위에화 이의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의웅은 정직하고 착하다. 날 챙겨주고 싶다. 정말 내가 아끼는 동생"이라 말했다. 
MMO 주진우에 대해서는 "가장 고맙고 친하고 감사한 형이다. 엄청 착하다"고 말했고, 이어 "춘엔터 김용국도 친하다. 같이 연습을 했었다"며 인맥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함께 놀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다른 방향의 답을 내놨다. "'프듀2'를 제주도에서 찍고 싶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찍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 또 '프듀2'를 하면서 174cm였던 키가 175cm까지 자랐다고 말하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학년은 광동어와 제주도 사투리를 동시에 선보이며 의외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자신이 입었던 티셔츠가 완판됐다는 소식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트가 400만을 돌파하자 즉석에서 팬들이 원하는 장소로 가서 사진을 찍어오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주학년은 닮고 싶은 가수로 비를 꼽으며 "키도 크고 잘 생기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한다. 모든 걸 다 잘하는 분"이라고 말하며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주학년은 "아무말 대잔치였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 제주도에서 올리는 사진 기대해달라. 엄청 많이 찍어가겠다"고 약속하며 방송을 마쳤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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