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병만 만난 선장님, 알고보니 위너 김진우 아버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4 10: 39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이 임자도에서 ‘위너’ 김진우의 아버지를 만났다.
 
2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진다. 이 날 김병만, 육중완,이상민, 경수진, 김종민, 김세정, 허경환 등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은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밥도둑 ‘젓갈’을 자급자족으로 완성하라는 미션에 도전한다.

 
젓갈을 만들기 위해 젓새우-황강달이 배에 오른 멤버들은 먼저 선장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김병만은 "오늘 선장님이 아이돌 그룹 멤버의 아버지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선장님을 소개하며, 현직 아이돌로 활동 중인 세정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선한 인상을 가진 선장님의 정체는 대세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의 아버지였다. 이에 세정은 위너의 노래를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멤버들은 선장님께 아들을 향한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 하지만 선장님은 아들 진우의 이름을 부르자마자 목이 메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임자도에서 전한 아들 김진우를 향한 사랑이 담긴 선장님의 영상 편지는 24일(토)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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