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넥센 VS LG, 5위 놓고 정면충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24 10: 00

LG와 넥센이 5위를 놓고 치열한 사투를 펼친다.
넥센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8차전을 치른다. 5위 LG는 36승33패다. 6위 넥센이 36승34패1무로 반 경기 차로 쫓고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바꾸기가 일어날 수 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넥센은 금민철이 등판한다. 그는 18일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금민철이 의외의 호투를 펼쳐주면서 넥센 타선도 폭발했다. 넥센은 16안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14-3으로 대파했다. 넥센의 5위를 위해서는 이번에도 금민철의 호투가 필수적이다.

LG는 임찬규가 나선다. 임찬규는 18일 KIA전에서 이범호의 머리를 맞춰 단 ⅔이닝만 던지고 퇴장 조치를 받았다. 임찬규는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하는 등 LG의 5선발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양상문 감독도 “선발 5명은 우리가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믿음을 보였다. 임찬규에게도 이번 등판은 매우 중요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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