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예고한 신정환, BUT 엠넷 측 "편성 논의 아직"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4 10: 13

신정환의 컴백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의 소울메이트 탁재훈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다만 예능 프로그램 콘셉트와 편성은 미정이다. 
엠넷 관계자는 24일 OSEN에 "신정환의 새 예능 프로그램 편성을 외주 제작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하지만 아직 편성을 논의할 단계는 아닌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지난 4월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컴백 신호탄을 쐈다. 그의 컴백 예능으로 알려진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가제) 역시 코엔스타즈가 제작을 맡았다. 

코엔스타즈는 '예능 대부' 이경규를 비롯해 이경실, 이휘재, 조혜련, 박경림, 유세윤, 유상무, 김숙 등 굵직한 방송인들이 대거 속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이자 예능 제작사다. 
신정환으로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셈. 여기에 탁재훈 역시 아낌없이 지원을 해 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 '컨츄리꼬꼬 갱생 프로젝트'가 기획 초기 단계라 어떤 구성인지 베일에 싸여 있지만 말이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후 7년간 자숙 끝에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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